
[아산신문]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전반기 부의장(3선‧천안1)이 후반기 의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아산신문> 취재에 응한 복수의 천안지역 도의원들에 따르면 기존에 후보군으로 점쳐지던 김석곤(5선‧금산1), 이종화(4선‧홍성2) 의원이 19일까지 예정됐던 의장 후보등록을 포기했으며 홍 부의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충남도의회는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이 32명의 의원으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 중 선출된다. 당초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0일 의원총회를 통해 ‘모든 의원은 피선거권을 가진다’라는 내용이 담긴 경선룰을 확정했다.
각 후보들 간 유불리가 있을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당시 의원들은 큰 무리 없이 의견을 모았다는 게 본지 취재에 임한 다수의 의원들의 후문이다.
충남도의회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제353회 임시회를 통해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 상임위원 선임을 진행하게 된다.
홍 부의장이 단독 입후보한 의장 선거 역시 이 때 치러질 예정이다.
홍성현 부의장은 오늘 기자와 통화에서 “천안시민들이 믿고 지지해주신 덕분”이라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지만, 최종 확정 이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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