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일감 몰아주기 등 의혹 유성녀 특보, "시의회서 다 말하겠다"
■ 방송일 : 2024년 6월 24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천안TV 단독보도 이어갑니다. 천안TV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임명한 유성녀 문화정책특보 관련 일감 몰아주기 특혜의혹, 그리고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설 등에 대해 심층 보도를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유 특보가 마침내 천안TV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유 특보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산시의회에 출석해 다 털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유 특보와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취재기자)
- 유성녀 특보는 지난 20일 오후 배방읍 온문화센터에서 있었던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면접전형에 응시하기 위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간 유 특보의 존재는 막후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아산시의회가 증인 출석을 요청했지만 개인사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천안TV 카메라에 잡힌 것입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재단 직원들은 기자의 접근을 제지했습니다. 그러다 면접을 마치고 돌아가는 유 특보와 어렵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유 특보는 아산시의회에 출석하겠다는 입장만 짧게 밝히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유성녀 특보 인터뷰 : 유성녀 특보 : 25일날 출석 요구가 왔거든요. 그때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 25일날 출석 하실 껀가요? 유 특보 : 네 그때 다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아산문화재단은 유 특보 지원사실을 묻는 질문에 함구하는가 하면 당초 25일로 예고했던 면접 전형일정을 20일로 앞당기고,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대표이사 추천을 위해 꾸린 임원추천위원회에 박경귀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대변인을 맡았던 인사가 들어가 있는 등 공정성 시비마저 일고 있습니다.
아산시 담당 국과장도 방관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 재단 대표이사 선임은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해 보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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