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지난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아산갑 지역구에서 당선되고 이달 초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홍성표 의장이 취임하면서 아산세무서 이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2015년 개청한 아산세무서는 문을 연 이후 현 시점까지 배방읍 배방로 소제 ㄱ 빌딩 2·3층을 임대해 사용 중이다.
이에 대해 복 의원와 홍 의장은 나란히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을 약속했다. 먼저 복 의원은 후보시절이던 올해 3월 제1차 공약 중 하나로 아산세무서 온천지구 신축 이전을 약속했다.
이어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지난 22일 <천안TV> 인터뷰에서 온천지구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온천지구야말로 곡교천변 도로와 북부 간선도로 등을 통한 접근 편의성이 우수하고, 아산시청과 인접하여 시민들의 복합 행정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홍 의장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개발사업은 이미 완료됐다. 아산세무서가 적극적인 이전 의지를 보여준다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의장은 초선의원 시절이던 2019년 5월에도 "온천지구야 말로 접근 편의성이 매우 우수하고 시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돼 청사신축 최적지"라며 세무서 원도심 이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었다.
하지만 아산세무서 측은 즉답을 피했다. 아산세무서 운영지원과는 오늘(29일) 오후 기자와 만나 "개별 사안에 대해선 본청 대변인실에 알리고 입장을 조율하도록 지침이 정해졌다. 본청에 문의 후 입장을 알려주겠다"고만 밝혔다.
앞서 아산세무서 측은 2018년 4월 아산시에 보낸 공문에서 "대상부지는 청사신축 부지로 적합성이 미흡하다"며 반대입장을 밝혔었다.
박경귀 아산시장도 2022년 10월 "아산세무서 이전 장기화로 유발된 이자 비용 등이 약 7억에 이르고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원점재검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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