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를 둘러싼 특혜 채용·이력 부풀리기 의혹이 여전한 가운데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민주, 다)이 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천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천안TV 뉴스 초대석’ 사전 녹화에서 "유성녀 대표이사가 출근을 시작했으니 떳떳하게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원서류 일체를 제출해 주기를 바라는데 (아산시 집행부는) 아직도 제출할 수 없다는 답변만 보내고 있다. 지금이라도 당당히 제출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천 의원은 아산시 집행부가 보내온 자료를 판넬로 만들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산시는 천 의원에게 면접심사 결과보고서를 건넸다. 하지만 참석자·대표이사 추천후보자 등 세부 정부는 검게 칠해져 있었다.
이에 천 의원은 "선거 출마하려면 이력서를 제출하고 명함에 학력을 적는데, 그때 어려움이 많았다. 글자 한 자 때문에 허위사실로 자격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집행부는 관련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자료제출을 거부한다. 투명성과 사실에 근거한 자료는 정말 중요하다. 이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정확한 근거를 내줄 것을 서면으로 질의할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천철호 의원 인터뷰는 19일 오전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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