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의회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아래 탄소중립특위)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지난 23일 열린 아산시의회 제251회 임시 운영위원회는 김미영 의원(민주, 라)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가결했다.
이 결의안은 오는 30일 오전 열리는 아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는데,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탄소중립특위가 꾸려진다.
탄소중립특위엔 김미영 의원·김희영 의원·김은복 의원·김미성 의원·윤원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활동시한은 1년이다.
탄소중립특위는 활동시한 동안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의회와 당진시의회가 탄소중립특위를 구성했다. 앞서 2020년 10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시정연설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가겠다"고 선언했었다.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EU(유럽연합)은 지난 2019년 12월 2050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했고, 중국 시진핑 주석은 2020년 9월 UN총회 연설에서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역시 지난 2020년 10월 당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의회연설에서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아산도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한 것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영 의원은 “탄소중립이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아산시도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 대응이 시급한 만큼, 아산시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 특히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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