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아산FC(이하 아산)가 원정길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K리그1 승격에 있어 자신들도 강력한 후보임을 입증해 보였다.
아산은 2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성남FC(이하 성남)와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이학민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반드시 승리를 해야 승격 경쟁팀들과의 경쟁에서 조금의 우위를 가질 수 있었던 아산은 부상선수가 많은 와중에도 김승호가 전격적으로 미드필드진에 복귀하며 팀에 활력을 더했다.
경기에서는 홈팀 성남에 초반, 원정팀 아산을 압도했다. 크리스를 필두로 한 공격진들의 움직임이 괜찮았던 것. 하지만 첫 골은 오히려 아산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주닝요가 먼저 골을 넣으며 앞서나간 것.
하지만 홈팀 성남은 곧장 동점골을 넣는다. 전반 44분, 신재원의 발끝에서 동점을 만들어낸 성남은 전반을 1:1 균형을 이룬 채 마치면서 후반전을 준비했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양 팀 모두 골 공방전을 벌이며 재밌는 경기를 펼쳤다. 먼저 성남이 후반 5분 장영기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4분 뒤 이은범의 크로스를 받은 충남아산의 이학민이 중앙으로 파고들며 머리로 골을 성공시켰다. 2:2 동점이었다.
이학민은 후반 14분 호세의 패스를 받아 정교한 마무리를 통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3:2로 점수가 벌어지자 성남의 전경준 감독은 지친 선수들을 빼고 김정환과 국관우를 투입해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했다. 그러나 결국 성남의 반격은 득점으로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고 아산의 한 점차 짜릿한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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