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단독] 감정평가법인 임원, 탕정2 도시개발사업 부지 소유 땅 더 있다
■ 방송일 : 2024년 11월 1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이란 평가를 받는 '탕정2 도시개발사업'에서 잇달아 비리 정황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앞서 천안TV는 감정평가법인 박 모 이사가 사업부지 일대 땅을 사들인 정황을 보도했었는데요, 문제의 박 이사가 부지 일대에 소유한 땅이 더 있는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감정평가법인 박 모 이사가 소유한 땅은 기존에 천안TV 취재로 확인한 것 외에 13개 필지가 더 있었습니다. 이중 9곳이 가장 가치가 높은 '대지'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소유형태는 박 이사 단독 소유가 아닌 공동지분 형태인 것으로 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대지의 경우 개발이 이뤄지면 공시지가와 시가가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보상을 노린 매입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이사는 별반 가치 없는 땅이라며 스스로 평가절하했습니다. 게다가 보상협의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항변했습니다.
[박 이사 : 그러니까 센트럴시티 맞은 편에 있으니까 신도시 들어가는 면적이 건너편은 얼마 안돼요. 얼마 안되니까 필요 없는 땅이에요, 사실은...저는 지분이 100평도 안되니까 큰 평수 가진 분들이 빼달라고 몇 번 신청을 하더라고....]
하지만 토지주들은 이 같은 해명을 일축했습니다. 한 토지주는 "보상절차 제외를 요구했는데 수용하지 않았다면 LH가 더 나쁘다"고 비판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