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4‧2 아산시장 재선거에 나설 당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제5차 당무위원회를 통해 오세현 예비후보를 이번 선거 아산시장 후보로 최종 낙점했다.
이로써 지난 6일 최고위원회에서 공천이 의결됐던 오세현 예비후보는 당무위 인준까지 거치며 공천 관련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
오세현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이번 선거는 민생을 파탄내고, 내란으로 국가존립을 위협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여전히 일말의 반성조차 하지 않는 정부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출신 시장의 거짓과 허위사실, 선거범죄로 23억 원의 불필요한 시비를 들여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런 불법과 무책임에 대해 아산시민이 회초리를 드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측의 아산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선 “한동훈 전 당대표가 자당 귀책사유의 재보궐 선거에는 후보들을 내지 않겠다고 국민들과 약속했다. 이를 어기려면 그렇게 된 경위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