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후보 측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만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 정해"
전만권 후보 측 "답변 명확히 할 수 없는 부분들 있기 때문, 의심 든다"
조덕호 후보 측 "여러 의혹들 이런 자리 통해서 밝히는 게 낫지 않겠나"
[아산신문] 4‧2 아산시장 재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 케이블방송사 초청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전만권(국민의힘), 조덕호(새미래민주당)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지역 케이블방송사가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 시에도 실시했던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민주당 오세현,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를 초청했다. 이 방송사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ㆍ토론회) 기준을 적용, 이번에도 후보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측은 참가를 수락했지만 민주당 오세현 후보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무산됐다.
오세현 후보 측 이충렬 대변인은 “많은 일정 속에 준비가 부족할 것 같고, 비슷한 종류의 토론회 제안이 많이 들어오는데 특정 토론회만 참여하면 형평성에도 어긋날 것 같아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만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측이 참여하기로 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는 오는 25일(화) 대전MBC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전만권 후보 측 한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하며 “토론회에서 답변을 명확히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불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짧은 생각을 피력했다.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는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토론회를 하는 것이고 당연히 진행이 되는 걸로 알고 있었다”며 “여러 의혹들을 이런 자리릍 통해서 밝히는 게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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