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4월 2일은 충남 아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날입니다.
아산의 경우, 지난 박경귀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함에 따라 시장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재선거가 치러지게 된 지금의 이 상황은 분명 정상적이진 않습니다. 시민의 혈세 수십 억 원이 선거비용으로 지출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이번 선거에 나서는 4명의 후보들은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선거 당일 개표가 진행된 후 승자와 패자의 표정은 분명 엇갈릴 것입니다.
그리고 승자의 웃음 속에는 당선 다음 날부터 시장으로서의 업무에 들어가야 할 책임감 역시 녹아 있을 것입니다. 4‧2 아산시장 재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전합니다.
이 선거는 본인과 각 소속 정당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닌, 아산시민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선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가슴 속에 새기는 사람만이 당선의 영광을 안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일 년 남짓 남은 다음 지방선거에서도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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