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청양 지천댐 주민협의체 구성 완료…반대대책위는 ‘참여거부'
■ 방송일 : 2025년 3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구성 자체를 놓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청양 지천댐 주민협의체가 충청남도의 주도로 구성됐습니다. 그러나 댐 건설을 반대하는 측의 경우 이 협의체 참여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향후 충남도가 이들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한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현자 기자의 보도입니다.
(취재기자)
- 청양군과 부여군 주민들, 충남도 및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그룹이 함께 하는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지난 27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협의체는 지난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이 기후위기댐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구성됐습니다.
이번 협의체 위원장으로는 박철곤 한양대 갈등관리연구소장이 선출됐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협의체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반대 측 주민들도 설득작업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오늘부터 지천댐에 대해서 숙의를 거치게 되는데 협의체 참석해 주신 주민대표님들께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반대하시는 분들은 댐 추진 방향이나 규모 같은 것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기본 구상을 통해서 결정이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올바르지 않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갖고 말하는 부분도 있고 반대하시는 분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는데 앞으로도 도나 군에서 반대하시는 분들도 참석하실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 지사의 말처럼 현재 지천댐 반대대책위 측은 이번 협의체 참여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 충남도 관계자들이 자신들을 찾아왔지만 사전 약속도 없던 방문이었다면서 면피성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절하 했습니다.
[김명숙/지천댐 반대대책위 공동위원장 : 예고도 없이, 만나자는 약속도 없이 우리 집회하는 곳에 와서 아침에 집회를 방해했어요. 그리고 찾아왔다고 하는거지. 그리고 와서 공문을 천막에 놓고 가겠다고 해서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충남도와 반대 측 주민들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갈등을 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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