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64회째를 맞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가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경하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무신으로서의 꿈을 키워 나갔습니다. 그리고 장군의 묘역도 아산에 자리해 늘 아산시민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군을 기리기 위한 축제가 바로 성웅 이순신축제입니다.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고,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쳐야 할 점 역시 지적됐습니다. 메인무대인 온양온천역 앞 광장은 질서유지가 잘 안되면서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고, 교통통제에 제대로 따라주지 않는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로 인해 교통자원봉사자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시민의식 부재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또한 행사장 인근 온양온천시장의 일부 상인들과 주최 측이 보이지 않는 마찰을 빚기도 해 이 점 역시 행사의 옥의 티로 남았습니다. 성웅이순신축제는 분명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축제에서는 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좀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서의 세밀함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개막식 당시 이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키워나갈 뜻을 피력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 장군, 그리고 아산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있어 성웅이순신축제는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부족했던 점들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좀 더 탄탄한 행사로 만드는 것이 선제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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