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2025년 4월, 충남 북부지역의 수출입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세관은 15일 천안·아산·예산·당진 등 충남 북부지역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38억 8천만 달러, 수입은 8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0%, 29.7% 감소한 수치다.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입 규모는 수출 1억 6천2백만 달러, 수입 3천6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1.8%, 32.7% 줄었다.
천안세관 관계자는 “수출입 실적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반도체 수출이 21.4% 감소하고, 기계류 및 정밀기기 수입이 70.9% 급감한 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 수출은 5억 2천만 달러 규모로 전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 북부지역은 전국적인 산업벨트로서 제조업 중심의 수출입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수출 품목과 글로벌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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