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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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 개시

기사입력 2025.05.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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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 (4).jpg
▲ 오세현 아산시장이 아산맑은쌀 신품종 이앙행사에 참여했다. ⓒ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신문] 오세현 시장이 어제(20일) 둔포면 신법리의 한 논에서 아산맑은쌀 원료곡 신품종 ‘해맑은벼’ 이앙 행사에 참여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관계자, 계약재배 농업인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이앙 연시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아산맑은쌀의 명성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헌신 덕분”이라며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도열병 관리가 관건인 만큼, 안정재배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농촌진흥청과 아산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함께 개발한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SPP)’을 통해 탄생한 신품종이다. 아산시는 고온 피해, 수발아, 도복 등 기존 품종의 한계를 개선하고, 추석용 햅쌀 수확 적기를 맞추기 위해 신품종 도입을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는 삼광벼를 ‘해맑은벼’로, 2024년부터는 청아벼를 ‘달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해맑은벼는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고 밥맛이 뛰어나며, 도복에 강한 특성으로 농가와 RPC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맑은벼는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일 내외로 빠르고 키가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단백질 함량도 5.5%로 양호해 조생종이면서도 품질 경쟁력이 높다.

 

2024년 현재 해맑은벼 재배면적은 390ha로, 전체 계약재배면적(2,000ha) 대비 품종 대체율은 19.5%에 달한다. 시는 2025년까지 재배면적을 650ha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시 전체 벼 재배면적(8,245ha)의 50%를 신품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달맑은벼도 영인·둔포 지역을 중심으로 100ha 규모의 계약재배단지를 조성한다.

 

한편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둔포·영인농협 통합RPC)을 통해 아산맑은쌀 브랜드로 가공·유통되며, 서울·수도권 하나로마트와 제주도 등 주요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해맑은 품종은 삼광 품종에 비해 수분 흡수율이 다소 빠르고 호화가 잘되기 때문에 밥 지을 때 물을 삼광벼보다 5~10% 적게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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