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천안 불당동~아산 탕정면 잇는 ‘희망로’ 전면 개통
■ 방송일 : 2025년 6월 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 촬영 : 홍순용
■ 편집 : 김홍기
(앵커멘트)
-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을 잇게 될 ‘희망로’ 조성사업은 2021년 착공된 이후 약 4년여 동안 이어졌는데요. 기나긴 공사 끝에 지난 5일 정식으로 개통됐습니다. 천안과 아산 양 도시는 희망로 개통으로 인근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결하고 두 도시의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는데요.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사이를 이을 희망로가 개통되면서 양 도시의 교통 여건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희망로는 아산시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를 잇는 총연장 1.1km, 왕복 6차로의 도시계획도로로서,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주축이자 아산 순환도로망의 마지막 연결구간이기도 합니다.
민선 7기 당시 희망로 착공식에서 이 도로 개통에 큰 기대감을 가졌었던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복귀 이후 개통식을 가진 데 대해 남다른 감회를 전했습니다.
[오세현/아산시장 : 오늘 우리는 희망로라는 이름으로 아산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을 갖기 위해 서 있습니다. 희망로는 아산신도시의 동서축 도로라고 할 수 있는 이순신대로, 새아산로에 이어 완결도로라고 할 수 있는 희망로가 마침내 완공됐습니다. 충남도내 수부도시인 천안과 아산을 연결하는 도로이자, 아산신도시 탕정1~2지구, 아산탕정신도시 등의 기반시설을 완공하는 의미가 있는 도로입니다.]
이번 개통을 두고 천안시 역시 희망로는 천안의 산업과 교통, 정주여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대형 기반시설이라면서 향후 도로 정비 및 연계 교통망 개선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