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아산FC(이하 아산) 배성재 감독이 비록 패한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하고자 했던 것들을 다 해줬다고 평가했다.
아산은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경기 후 만난 배성재 감독은 “사전에 준비한대로 볼을 소유하며 문제없이 경기를 했다”며 “지난주에 비겼기 때문에 홈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다분히 공격적으로 나섰다. 상대에 실점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웠지만 후반에 포지셔닝을 바꿔 공략을 해 맞아 떨어지는 부분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실점상황은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아쉬움은 갖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배성재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공격수로 내보낸 김종민의 상태에 대해 “몸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무릎도 원래는 수술을 해야 되는 상태”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민은 이날 경기에서 오버헤드킥 골을 비롯한 멀티골을 넣으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배 감독은 이와 관련 “원래 전반이 끝나고 김종민을 교체하려고 했지만 하프타임 때 선수 본인이 좀 더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선수가 그런 말을 해준 것에 있어서 무척 고마웠다. 그 이후 본인의 선수 인생의 최고의 골을 넣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운동장에서 열심히 해주고 있고, 참아주고 있는 모습이 지도자로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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