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3일 충남도의회가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을 부결시킨 것에 대해 "부끄러운 기록"이라고 평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당은 "이번 부결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일"이라며 "김 관장은 취임 직후부터 친일파 명예 회복을 주장하는 등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건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것은 김 관장이 저지른 수많은 부적절한 행보와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상 동조한 것"이라며 "뉴라이트 친일 역사관을 공유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부결)은 역사 앞에 부끄러운 기록으로 남을 것이고, 충남이 독립운동의 성지라는 자부심을 가진 도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도의회는 전날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을 재석 의원 39명 중 찬성 15표, 반대 22표, 기권 2표로 부결시켰다.
의회는 국민의힘 32석, 민주당 13석, 무소속 3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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