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악취에 목도 따가워"…아산 음봉면 공장 매연에 주민들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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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취에 목도 따가워"…아산 음봉면 공장 매연에 주민들 ‘골머리’

기사입력 2025.09.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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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천안TV] "악취에 목도 따가워"…아산 음봉면 공장 매연에 주민들 ‘골머리’ 

 

■ 방송일 : 2025년 9월 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 카메라 : 홍순용 

■ 영상편집 : 김홍기 

 

(앵커멘트)

- 아산시 음봉면의 한 공장에서 발생하는매연과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호흡기 자극을 느낄 정도라고 주장하지만, 공장 측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인옥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 A씨는 “단순한 냄새가 아니라 목이 따갑고 숨쉬기 힘들 때가 있다”며 “유해물질이 포함된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주민 제보자(음성변조) : 그 매캐한 냄새도 나고, 그 호흡을 통해서 목도 칼칼하고, 이제 따끔한 그런 증세들이 있거든요. 인체에 이게 상당히 유해한 성분이 배출되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제보를 하게 된 겁니다.] 

 

또 다른 주민은 “최근 공장 사장이 바뀌면서 나아지긴 했지만, 예전에는 숨쉬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기자가 여러 차례 현장을 찾았을 때, 굴뚝 주변에서는 흰 연기가 관찰됐으며, 악취 정도는 시점마다 달랐습니다. 해당 공장은 과거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경고와 형사고발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아산시 관계자는 “2023년 5월 법 위반 처분 이력이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최근에는 악취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천안TV는 반론권 보장을 위해 공장 측에 연락했지만, 악취와 배출물질 관련 답변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 경고나 형사고발로는 주민 불편 해소가 어렵다며, “정기적 대기오염 조사와 실질적 개선 명령, 사후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건강 피해를 우려하고 있어, 근본적 대책 마련 없이는 불신과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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