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AI로 되살린 독립정신, 뉴욕을 울리다…호서대 애니메이션학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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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되살린 독립정신, 뉴욕을 울리다…호서대 애니메이션학과 빛났다

기사입력 2025.09.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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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 작품 ‘천안트로프’ / 사진=호서대학교

 

[아산신문] 지난 8월 15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이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AI 기술로 재현한 이 영상은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감동의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 화제의 영상 제작에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호서대 학생들은 약 168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애니메이션학과 박성원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은 ‘마실 나온 해태’, ‘천안트로프’ 등 8건으로, 한국 전통적 상징과 지역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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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 작품 ‘엔딩 크레딧’ / 사진=호서대학교

 

현지 시각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상영된 영상은 뉴욕 교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민들은 영상을 보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해외 언론 역시 “역사와 기술이 이렇게 만날 수 있다니 놀랍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감동적이다”라는 호평을 전했다.

 

또한 영상 제작에 참여한 12명의 학생 중 3명은 뉴욕 현지를 직접 방문해 글로벌 디자인 교육기관 SVA(School of Visual Arts)와 교류하고 콘텐츠 산업의 최신 흐름을 체험했다. 이는 단순한 작품 제작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박성원 호서대 교수는 “호서대 애니메이션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애니메이션 스쿨’로 개편해 AI 등 신기술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로 도약하는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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