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15일 향설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5 SCH도서전–SF, 미래의 서재’ 개막식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SF문학을 통해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사고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비판적 사고력과 인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우수 도서 전시로 학문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양교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SF작가 듀나, 김보영, 배명훈, 정세랑, 김초엽, 천선란의 작품과 함께 천문·물리학, 생명과학, AI·포스트휴먼 등 과학 대중서를 ‘BOOK WALL’ 형식으로 전시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와 기술변화 시대를 성찰하는 한국 SF의 흐름과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학생들이 기증 도서를 활용해 제한 시간 안에 책을 쌓는 ‘책-탑 쌓기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 기간에는 AI를 활용한 ‘AI Book Cover 공모전’과 함께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 협찬한 1,500여 권의 도서를 무료로 배부하는 ‘책나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에는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SF작가 천선란의 저자 강연회가 열려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한국 SF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혜경 향설중앙도서관장(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은 “‘2025 SCH도서전’은 과학과 상상력, 문학과 미래가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며 “AI와 공존하는 포스트휴먼 시대에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의 공간에서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설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식과 문화를 창출·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과 창의적 탐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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