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16일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설립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상시 운영 체계와 전문 인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이날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는 지역 산업을 떠받치는 핵심 주체이자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아산시가 ‘아산이주노동자센터’에 업무를 보조사업 형태로 위탁하는 데 대해 ▲연초 1~2개월 행정 공백 ▲상담 인력 부족과 불안정한 처우 ▲예산 구조 불투명성을 한계로 꼽았다.
명 의원은 “행정의 2개월 공백은 곧 정책의 실패”라며 “상담 인력의 근로조건 안정화와 투명한 회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천안 등 인근 도시들이 이미 외국인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점을 언급하며 “아산시는 도내 외국인 비율 1위, 전국 10위임에도 보조사업 중심에 머무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조직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기반 시설”이라며 “상시 운영, 전문 인력 확보, 상담·교육·의료 등 통합 지원, 공공·민간·노동 현장을 잇는 허브 역할을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산시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선도적인 다문화 정책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설립을 공식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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