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제1회 전주 코리아오픈 국제주짓수대회(동아시아주짓수선수권대회)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선문대 주짓수 DUO팀은 한국 최초로 DUO 시범경기를 선보이며, 한국 주짓수의 새로운 가능성을 국제무대에 각인시켰다.
DUO 경기는 두 선수가 한 조를 이뤄 호신술과 제압술을 실전 상황처럼 연속 동작으로 선보이는 경기로, 이번 시범에는 한동화, 오승준, 김재형, 최재원, 김중일, 정현우, 이유림, 송수진, 김현우, 배준석, 곽진웅, 박형찬, 김성진, 김현기 등 총 14명의 선수가 참여해 절도 있는 기술과 호흡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시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시범은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 경찰·군 호신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발전한 주짓수 DUO 시스템을 국내 선수들이 직접 선보인 첫 사례로, 한국 주짓수의 국제 경쟁력 강화 가능성을 보여준 역사적 무대로 평가받았다.
박경준 선문대 무도학부 교수는 “주짓수 DUO 경기는 이미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그리스 헤라클리온)와 2025년 월드게임즈(중국 청두)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며 “BJJ(브라질리언 주짓수)와 DUO 경기가 함께 발전해야 한국 주짓수가 세계 무대에서 종합 성적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문대 주짓수 DUO팀의 시범은 한국 주짓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아시아 주짓수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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