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뉴스픽] 천안·아산 통합, 목표는 2030…과제는 정치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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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 천안·아산 통합, 목표는 2030…과제는 정치적 책임

기사입력 2025.12.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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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천안TV] 천안·아산 통합, 목표는 2030…과제는 정치적 책임 

 

■ 방송일 : 2025년 12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종혁 기자 

■ 카메라 : 홍순용 

■ 영상편집 : 박인규 

 

(앵커멘트)

- 앞서 보도해드린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이어, 천안과 아산의 행정통합을 둘러싼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시민들은 직접 통합 논의의 주체가 되겠다고 나섰고, 전직 시장은 통합 구상을 제안했지만 책임과 실행 방안은 남겨둔 채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천안과 아산의 행정통합을 시민 주도로 추진하겠다는 움직임이 공식화됐습니다. 

  

천안·아산통합시민연대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정치나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의 통합 논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천안과 아산이 각자도생하는 구조로는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시민연대는 2030년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 공론화와 서명운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서명 목표는 1만 명입니다. 통합의 목적은 규모 확대가 아니라 행정 효율과 산업·교통·생활권을 하나로 묶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학민 공동대표 :지금부터는 만 명을 목표로 우리가 회원을 모집하고 그분들의 힘으로 법을 제정할 것을...] 

 

이에 앞서 구본영 전 천안시장은 천안·아산 행정통합 구상을 공식 제기했습니다. 구 전 시장은 아산의 산업 잠재력과 천안의 인적·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인구 110만 규모의 초광역 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산업 슈퍼클러스터 구축과 GTX-C 아산 연장, 트램 도입 등 사실상 공약에 가까운 구상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통합을 누가, 어떤 권한으로, 어떤 절차를 통해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끝내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구본영 전 천안시장 :구체적인 제안은 어...추후 더 수립할 거고요...] 

 

시민 주도의 공론화 움직임과 정치권의 통합 제안이 동시에 등장한 지금, 천안·아산 행정통합 논의가 구호를 넘어 책임 있는 논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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