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5만 석 돔구장, 천안·아산 vs 오송
■ 방송일 : 2026년 1월 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종혁 기자
■ 카메라 : 홍순용
■ 영상편집 : 박인규
(앵커멘트)
- 정부가 5만 석 규모의 대형 돔구장 건립을 장기 과제로 제시하면서, 충청권을 대표할 ‘단 하나의 돔구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아산과 충북 오송이 정면 승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자입니다.
(취재기자)
- 정부가 5만 석 규모 대형 돔구장을 중장기 문화·체육 인프라 과제로 명시하면서 충청권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쟁 구도는 충남 천안·아산과 충북 오송입니다. 수도권 1시간 생활권, KTX 역세권이라는 조건은 같지만, 전략은 다릅니다. 충남은 ‘K-컬처 거점’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5만 석 규모 돔구장을 조성해 공연과 스포츠가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반면 충북은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을 최적 입지로 공식화하며 이미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는 정부의 선택입니다. 대규모 국비 사업을 복수 지역에 분산 지원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이번 경쟁은 사실상 ‘한 곳만 선택되는’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김태흠 충남지사 : 저는 (돔구장을) 5만석 이하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만석, 3만석 같은 경우 다른 곳과 차별성이 없을 것 같은...]
충청권 돔구장 경쟁은 단순한 유치전을 넘어 정부가 어떤 기준으로 미래 문화·체육 인프라를 설계할 것인지 묻는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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