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뉴스픽] 탕정 매곡유수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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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 탕정 매곡유수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기사입력 2026.01.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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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천안TV] 탕정 매곡유수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 방송일 : 2026년 1월 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김승배 기자 

■ 카메라 : 홍순용 

■ 영상편집 : 박인규 

 

(앵커멘트)

-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 유수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금자리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방재시설에 머물던 유수지가 시의회 문제 제기를 계기로 생태·교육·공존 공간으로 전환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승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그동안 홍수 조절 등 방재 기능에만 활용돼 온 아산 탕정지구의 유수지가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아산시는 ‘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을 통한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매곡유수지로, 전체 면적 1만 4천여 제곱미터 가운데 약 8천7백 제곱미터가 생태복원 구역으로 활용됩니다. 아산시는 올해 3월 착공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의 대체 서식처 조성과 함께 습지 복원과 생태교육 기능을 결합한 점입니다. 유수지의 방재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생태적 가치와 시민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산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김미성 의원이 제기한 문제의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김미성 아산시의원 : 방치된 저류지를 살리고자 작년 시의회에서 문제제기를 했고, 그 이후에 아산시와 끊임없이 노력을 해서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 어려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산시는 매곡유수지를 시작으로 다른 저류지 활용 방안도 순차적으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갈산 저류지는 환경 개선이 예정돼 있고, 장재 저류지는 주차장 활용을 염두에 둔 실시설계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방재 중심의 도시 인프라가 생태와 시민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이번 시도가 아산시 유수지 정책 전환의 분기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천안TV 김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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