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감시 체계를 대폭 확대한다. 단순 녹화 중심의 CCTV 단속에서 벗어나, AI가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해 투기 행위를 즉시 감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며 단속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현재 상습 불법투기 지역 50개소에 AI 선별관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총 1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지정 구역 내 사람·차량의 침입, 배회, 쓰레기 투기 행위 등을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즉시 관제센터로 영상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사후 확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전송된 영상을 토대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투기 행위 감지 시 AI 음성을 활용한 현장 계도 기능도 도입해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AI 관제 시스템 확대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단속에만 머물지 않고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성숙한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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