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 15개 시군 현장 공약을 발표하며 “충남의 미래를 현장에서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몇 달간 충남 전역을 직접 돌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번 공약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서 출발한 살아있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5대 전략 120개 정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15개 시군별 핵심 사업을 담았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천안·아산·당진)의 첨단 산업 중심 경제 활성화 ▲서해안권(서산·태안·보령·서천)의 해양·에너지 전환 ▲내포권(홍성·예산)의 혁신도시 완성 ▲남부권(공주·부여·청양·논산·계룡·금산)의 역사문화 및 국방산업 강화 등이 포함됐다.
양 후보는 자신의 도정 경험을 강조하며 “민선 7기 도지사 시절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고, 아동수당과 농어민수당 등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통해 도민의 삶을 바꿨다”며 “220만 도민의 삶은 결코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도지사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며 경쟁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본선 경쟁력도 강조했다. 양 후보는 여론조사꽃이 실시한 충남 ARS 조사에서 본선 가상대결 결과 45.3%를 기록해 김태흠 현 지사(36.8%)를 8.5%포인트 앞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본 사람, 이기는 사람, 증명한 사람이 충남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꽃이 2026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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