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오는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가 천안신문사를 찾았다.
20일 본보 자매지 천안신문사를 방문해 김명일 발행인과 담소를 나눈 이인제 후보는 특유의 다부진 표정과 똑 떨어지는 화법으로 대화를 이끌었다.
풍부한 정치경험 노동부 장관으로 개혁과 중앙정부에서의 행정 경험 그리고 민선 경기지사 등 두루 조건을 갖춘 이인제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위기에서 당의 성공을 이끌어 낼 히든카드로 투입됐다.
46세 최연소 노동부 장관으로 노동개혁에 앞장섰고, 경기도지사 시절에 지방행정 혁신을 이룬 인물로 48세의 나이에 대선에 도전했던 그의 열정과 용기는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었다.
타 후보들에 비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올드보이라는 평가에 대해 이인제 후보는 “나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살 많다. 나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풍부한 경험 없이 나이만 먹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나는 관록과 그동안의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으로 충남을 훌륭하게 이끌어 가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특히 이 후보는 “어떤 자리에 어떤 사람이 앉아있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며 “중앙에 고분고분한 사람이 지역엔 마이너스다.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후보가 도지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후보는 “불같은 용기와 열정으로 최고의 지방정부와 충청을 만드는데 역량을 쏟을 것이며, 타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풀뿌리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정치경험을 축적 노력해온 깐깐하고 꼼꼼한 이인제 후보. 6선, 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 2번의 대선 도전 그에게는 수많은 수식어와 많은 지지자들이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