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 35분 사회자가 공연 지연을 알리는 멘트를 하고 있다.
[아산신문] 제57회 성웅이순신 축제중의 하나인 지역예술인 공연이 지연되면서 관람을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의 원성을 사 주최측의 행사 진행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행사는 당초 2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이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은 채 무려 30여분이 지났고 참다못한 한 시민이 주최 측에 항의하는 일이 빚어 지기도 했다.
일정표를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축제에 참석하려고 했던 한 시민은 “기다리고 있는 관중이나 시민에게 사과 한 마디 없고 공연을 지연시킨 무책임한 행동에 실망했다”면서 공연 관람을 포기하고 되돌아갔다.
아산예총 관계자는 문화재단 동아리 준비가 덜 된 관계로 11시 공연을 뒤로 미뤘다고 밝혔지만 문화재단에 확인한 결과, 이날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예총이 행사 총괄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행사 지연과정은 예총회장도 모르는 상황으로 관계자 임의대로 행사를 미룬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집행부가 새로 구성된 예총이 행사 진행에 미흡한 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