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장 예비후보에서 아산시장 후보로 “예비”자를 떼는데 10년이 걸렸다. 그러나 오늘을 기다리면서 많은 아픔과 고통을 참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가슴 속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자유한국당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성일종 충남도당 위원장, 이명수 의원, 함께 경선을 치뤘던 박경귀 원장, 자유한국당 아산시 시·도의원 후보자 등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0년 전에 서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23년여의 공직 생활을 마감한 이상욱 후보는 아산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고향에 돌아와 아산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했지만 현실 정치 앞에서 두 번의 실패를 겪어야만 했다. 그러기에 이번 개소식은 오랜 시간 그를 기다리며 응원하는 지지자들의 열기로 고무됐다.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이상욱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아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이상욱 후보야 말로 아산의 발전을 위해 능력과 경험과 지방행정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두루 갖춘 유일한 후보로서 우리 자유한국당의 보배이다”고 후보를 소개했다.
이상욱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뼈아픈 시련 속에서도 저는 아산 시민들의 격려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아산의 구석구석을 다녔다. 힘내라며 저의 어깨를 다독여 주신 어르신들, 제대로 바꿔 달라며 두 손을 꼭 잡아 주신 전통시장의 어르신들, 밥 먹고 가라고 손을 잡아채신 경로당의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이 저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면서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격려가 희망이 되었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치인 시장인 전임 시장의 지난 8년의 아산은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은 사라졌고 오직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 인기만을 관리하는 행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창조적 행정이 아닌 관리하는 행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은 아산시 개청 이래 최악의 한 해였다”고 지적하며 “아산시 개청 이래 최악의 한 해에 재직했던 후보에게 다시 아산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더욱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 있다는 말처럼 11개월 동안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본인의 다음 선거만을 생각했을 후보에게 아산을 맡길 수는 없다. 또한 정치인 출신 시장의 8년간의 행정을 두둔하고 비판 없이 관리만 할 전임 시장의 아바타에게 아산의 행정을 맡겨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아산시를 새롭게 바꾸겠다. 시민과 함께 바꿔 나가겠다. 정치가 아니라 따뜻한 행정으로, 저 혼자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바꿔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은 “빨간운동화 전달식”과 원팀을 이뤄 필승을 다짐하는 '장미꽃 한마음'결의식 등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 이상욱 후보와 김동남 여사
▲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 개소식
▲ 이상욱 후보 개소식
▲ '장미꽃 한마음'결의식
▲ 원팀 구성 필승다짐
▲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 성일종 충남도당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