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오는 6.13 지방선거에 아산시장으로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상욱 후보는 "시민 누구나 일자리 걱정 없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돼 넉넉하게 살 수 있는 풍요로운 아산,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따뜻한 아산이 되기 위해선 검증된 시장, 든든한 시장, 따듯한 시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통해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시장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걸어온 길
저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봉재리의 오릿골이라고 하는 50호 가구에 불과한 작은 촌 동네 농가에서 3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92세의 부친께서 지금도 건강하게 생활하시며 저를 응원하고 계시지만, 본인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유학을 떠나 자취생활하면서 서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관대초등학교와 둔포중학교 우등생으로, 중앙대 부속고등학교 졸업 후 가정형편상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했다. 그러나 시골 우등생은 서울내기들과의 성적과 문화수준에서 엄청난 격차를 느껴야 했다. 거의 꼴찌로 입학하다시피 했지만 공부에 매진해 상위권 진입에 이르렀고, 노력과 시간만 있으면 얼마든지 부족한 부분을 극복할 수 있던 환경에서 문화적 차이도 극복해냈다. 다양한 능력과 자질 계발을 가능케 했던 육군사관학교는 본인의 인생 전환점이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전방에서 육군 특공연대 중대장으로 군 생활을 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행정공무원으로 충남도청 과장 및 국장, 행정자치부 과장, 서산부시장 등 23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경험한 저의 소중한 자산을 나의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신념 하나로 아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공직생활 과정 속에서 어느 곳에서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보다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중시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소중한 약속 하나하나가 세상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믿고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저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활달한 성격으로 인하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잘 어울렸으며 함께 근무했던 많은 상사 및 동료, 후배들과는 공직을 떠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보람 있었던 일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포천의 오뚜기 부대 소대장으로 부임해 시작한 7년여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1986년 6월 당시 내무부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되어 대전시청 복지담당계장으로 행정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시작했다.
내가 행정공무원으로 일하게 된 동기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서인지도 모른다. 군인공무원으로 7년, 행정사무관, 서기관, 부이사관 등 일반 공무원으로 23년, 그렇게 30년 공직생활동안 자부심과 긍지를 가졌다.
서산시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천수만 생태관광지 조성을 비롯해 충남도 핵심 사업인 꽃박람회 개최를 주도했고, 대전 – 당진간 고속도로를 대산공단까지 연장하도록 주장해 관철시킨 일 등을 보람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서산이노플렉스 사업을 전개하고 서산 간척지에서 생산한 “뜸부기 쌀” 500톤을 호주에 수출했던 경험 등이 기억에 남는다. 물론 이러한 일들은 서산시 공무원들이 계획하고 실천한 업적들이다. 나는 단지 행정부시장으로서 그들의 아이디어를 조율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다.
러브스토리와 화목의 비결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 시절, 사관학교의 축제인 화랑 대 축제의 불문율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무조건 파트너를 동행하고 오는 것이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연애라고는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난감했다.
그러나 애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동행해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에 중학생 시절 우연한 기회에 얼굴도 보지 못한 채 펜팔로 대화만을 나누었던 여학생이 고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하여 축제 파트너로 요청했다.
축제 파트너로 함께한 우리는 그렇게 11년 동안의 연애 아닌 연애로 이어져 오다가 1981년 6월6일 현충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 땅의 모든 군인가족들이 그렇듯이 우리 부부도 부대 이동에 따라 잔은 이사를 감수하며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누구나 신혼 시절의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우리 부부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작한 신혼생활덕분(?)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 화목의 비결이 아닐까 한다.
출마의 변
나의 고향 아산을 위해서, 아산시민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서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23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그 후 고향에 와서 아산시장이 되겠다고 아산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 지가 벌써 8여년이 지났다. 지난 8년여 동안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고향, 부모님이 살고 계시며 많은 친지들과 친구들이 계신 나의 고향을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시민 여러분을 만나 뵈면서 현장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아산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그동안 꾸준한 인구 유입 등의 외적 변화에 힘입어 급성장 하고 있는 나의 고향 아산을 보았다. 이제는 외형적 성장에 걸 맞는 아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을 깨달았다.
내가 꿈꾸는 미래의 아산은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아산”이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의 행정경험과 제 자신의 고향발전을 위한 신념을 하나로 묶어서 나의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
아산발전을 위한 아산에서의 생활을 통해 느끼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저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시민들의 문화적, 주거 환경적 삶의 질 향상을 통하여 아산시가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의 조화, 구도심과 신도심의 조화, 세대와 세대 간의 조화, 교육, 복지, 문화, 관광 등의 조화와 균형발전을 이루어 백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 한국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미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당선이 되면
우리 아산은 자연이 살아있고 민족혼이 살아있는 희망의 도시이다. 미래를 담보하는 첨단과학이 우리 곁에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우리가 찾아낸 기회와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
또한 환황해권의 물류교역으로 부각되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 도시로 아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내부의 자산을 바탕으로 우리 아산의 고유한 미래 도시건설을 위해 아산의 정신을 만들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번영하는 아산의 건설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이상욱과 함께 하는 HI – FIVE 아산”의 정책목표를 갖고 추진하겠다.
1.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 관광도시 아산
2. 소득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꿈과 미래가 있는 도시 - 부자도시 아산
3.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 웰빙도시 아산
4.교육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 교육·문화도시 아산
5. 따뜻한 복지사회가 구현되는 도시 - 인간중심도시 아산
나만의 장점
시장의 자질에 관해서 말한다면 중요한 세 가지가 있다. 행정능력, 인적자산, 리더십이 중요한 덕목이다. 나는 이 세 가지를 다 갖춘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나에게는 다른 후보자가 갖지 못한 아주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염려하는 혈연, 지연, 학연에서 벗어나 땀 흘리는 사람이 대우 받는 아산, 지난 8년여 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기록하여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신한다.
지난 8년여 동안 낮은 자리에서 서민들은 몰론 가난한 사람들과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시민 삶 속에서 더 가까이 더 친밀하게 다가서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 시민에게 갈채 받는 공감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 시민 목소리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열린 소통의 자세가 특히 경쟁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8년여 동안 아산의 구석구석을 발로 누비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수첩에 기록했다. 그 누구보다 한 걸음이라도 더 뛰었다. 행복한 아산, 신바람 나는 아산,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드는 일에 내 모든 열정을 태우고 싶다. 살기 좋은 아산, 행복한 아산, 누구나 살고 싶은 아산! 이상욱의 당선으로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거라 저는 감히 자부한다.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
단지 공직생활 등의 경험만을 갖고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하지 않았다.
앞으로의 지방자치는 고도의 행정력이 요구되는 시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대안들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행정전문가로서의 자질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산의 구석구석을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너 와 나,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을 펼칠 수 있는 지방행정에 대한 철학과 뚜렷한 소신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
지난 두 번의 실패가 저에게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주어졌다고 해서 갑자기 아산시장이 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하여 아산시민들께서는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8년여 동안 아산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아산의 현장 구석구석을 이해하고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그 어느 후보보다도 오랫동안 철저하게 준비된 후보이며, 육군사관학교 생도시절부터 몸에 익힌 소통하는 리더십을 갖춘 국가관이 투철한 지도자로서의 준비된 후보로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그동안 23년여 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공직자로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반칙하지 않고, 작은 약속하나에도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신뢰받는 공직자 생활을 통해 항상 바른 길만 걸어온 자부심이 있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 아산은 어느 특정지역만의 아산시가 아닌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아산시’이다. 출신지가 어디든, 살아온 곳이 어디든, 사는 지역이 어디든 아산시라는 큰 강을 이루어 함께 행복한 미래로 흘러가야 한다. 이번 아산시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오직 상식과 정의로 아산의 발전을 위하고 아산시라는 공동체를 행복하게 하는 시민통합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을 통해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할 것이며, 보다 선진화된 시정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약력
1957년생
관대초, 둔포중, 서울중대부고, 육사(35기)졸업
충남도 정보화담당관, 심대평 도지사 비서실장, 공보관,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 팀장, 충남도 복지환경국장, 서산시 부시장, 아산시재향군인회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