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6월 20일~28일까지 8박9일간 일정으로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동북사범대(東北師範大)를 베이스캠프로 중국 장춘 일대 역사 탐방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는 동시에 중국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신개념 체험 프로그램인 ‘어서와! 백두산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언어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학생 12명이 참가한 이번 중국 현지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중국어 문법과 회화를 익히는 언어실습 ▲중국화(中國畵) 및 무술체험 ▲서예 및 선형구슬 체험 ▲중국 마지막 황제 ‘푸이’가 거주한 ‘위만황궁’ 관람 ▲장춘의 베네치안 신천지백화점 방문 ▲장춘-둔화-백두산 등정 ▲‘도문’에서 바라본 중국, 북한, 러시아 등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중국 현지문화탐방에 참가한 이학건(금융보험학과 15학번)씨는 “만주국 황궁은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가 거주했던 곳으로 2차 대전 종전 후 중국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서 평범한 인민으로 강등되어 살다 삶을 마감한 사람이다. 치열했던 중국 근대사의 현장에 서 있다고 생각하니 그 자체에서 역사적인 숨결을 느끼게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원장은 “단순하고 일방적인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가고 싶은 일정으로 구성되어서 문화적으로는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질 수 있고, 언어적으로도 직접체험으로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글로컬소통인재’의 기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