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신문 자매신문인 천안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막차 탄 동기동창’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극단 단홍의 유승희 감독의 연출로 중·장년층의 현실을 비유적으로 풍자한 작품으로 7월 7일 오후 3시와 6시, 2회에 걸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됐다.
탤런트 한인수와 최성웅, 윤지영 등의 역량 있는 중견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완성도 높은 무대와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보여 객석에 웃음을 선사했다.
故이근삼 선생의 코믹극 ‘막차 탄 동기동창’은 1991년 발표한 희곡으로 노년에 이른 작가의 인생과 세상살이에 대한 풍부한 체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두 동창생의 대비되는 성격을 형상화해 갈등을 통한 웃음을 유발한다.
서로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온 동창생 두 사람은 사사건건 충돌하고 갈등하지만 서로 같은 처지라는 연대의식을 느끼고 서로의 존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스토리다.
이날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