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소방사 권순재 대원,소방장 김용우(우)
[아산신문]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 둔포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5일(목) 음봉면 신수리 아산온천단지 근처에서 번개탄을 이용해 자살 기도한 30대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최초 11시 46분 실종신고 된 구조자의 인상착의, 옷차림 및 차량정보(차종 및 차량넘버)등 요구조자 정보 숙지 후 출동한 소방장 김용우, 소방사 권순재 대원은 “출동지령서 시스템인 AVL 단말기 안내 위치를 따라 주변을 순찰 하던 중 12시 03분경 아산온천 입구 교차로 주차장 코너에서 하얀 연기가 새어 나오는 차량을 발견과 동시에 자살시도 상황임을 직감한 후 급하게 운전석 문을 개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용우 소방장은 “운전석에는 요구조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누워 있었고 조수석 앞바닥에는 종이와 번개탄이 타고 있는 상황으로 즉시 차량 문을 모두 개방하여 환기를 시키고 차량바닥에 놓여 있는 후라이팬을 제거했다”며 “이후 요구조자는 두통과 구역질 증상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이송을 거절했지만 계속적인 설득으로 병원 이송 후 가족 인계 했다”고 전했다.
미담의 주인공인 소방장 김용우 소방사 권순재 대원은 “자칫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했는데 다행히 빨리 발견되어 운전자가 무사 할 수 있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리며“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사명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