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고교학점제로 가는 징검다리 진로 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이하 고교공동교육과정)이 개강한다.
지난 1학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 마무리되었던 고교공동교육과정은 이번 학기 9월 1일 토요일 개강하는 교육학(1학년)을 포함한 총 10개 과목이 개설되었으며, 아산 관내 8개고 155명의 학생들이 수강 신청했다.
이번 학기에는 지난 1학기 5과목, 수강인원 86명에 비하여 개설 강좌 수와 수강 신청 학생 수가 각각 약 2배 증가했다.
이번 학기 새로 개설된 강좌는 학생들이 단위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교육학, 심리학 등의 과목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대학 전공과목을 미리 학습해 봄으로써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자신의 학교에 개설된 과목뿐만이 아닌 다른 학교에 개설된 강좌도 수강하여 강좌가 개설된 거점학교로 이동하여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생명과학실험을 수강하고 있는 A학생은“희망 진로가 산림 분야인데 학교에서 문과라 관련 수업을 듣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에 생명과학실험 강좌가 개설되어 수강 신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의 강좌별 수강인원은 최대 20명으로 학생의 학업동기 및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설된 강좌들은 발표, 토론, 토의, 실험, 실습, 프로젝트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설된 10개 강좌는 모두 정규교육과정이기 때문에 학업성적 관리 지침에 따른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