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길남)은 31일 청사 3층 회의실 및 환경과학공원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능동적, 긍정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복지체감도 향상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민·관이 함께 손잡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함으로 촘촘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창구에서는 아산시와 온양4동에서 각종복지제도 안내와 아산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아산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일자리 상담, 꿈을 이루는 수치과의 구강검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거복지상담, 법률홈닥터의 법률상담, 늘푸른 요양병원의 의료상담,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의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제공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연계로 정마사지봉사단의 손마사지, 두손애봉사단의 네일아트와 이사모봉사단의 이혈 봉사 등 재능기부도 함께 이루어져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담창구 이후에는 IBK사랑의밥차(따사모봉사단), 온양4동행복키움추진단, 온양4동새마을협의회, 온양4동적십자봉사회, 온양역전자율방범대의 자원봉사와 아산기초푸드뱅크, 중부천막산업, 대명광고기획, 살레와(온양점), 청목환경(주)의 후원으로 점심식사제공과 사랑의 기부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의 장이 됐다.
박길남 단장은 “주변에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본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홍영준 온양4동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종합상담 창구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한 많은 단체와 기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