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희영 의원 "강변테니스장, 부지 선정부터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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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의원 "강변테니스장, 부지 선정부터 잘못됐다"

26일, 시정질문서 아산시의 안일한 '체육시설 사후관리' 강하게 질타
기사입력 2018.10.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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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총무복지위원장.JPG▲ 김희영 의원
 
 
강변테니스장, 곡교천 범람으로 침수 잦아
선장하키장, 인조잔디 노후 및 배수불량의 문제
선장축구장, 인조잔디 완충작용 부족해 부상위험
 
[아산신문] 아산시가 관내에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운영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시정질문에서 김희영 의원은 아산시의 안일한 체육시설 사후관리와 운영실태의 심각성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5년이내 신규설치 및 개보수 현황과 하자를 비롯한 구체적인 대책을 따져 물었다.
 
먼저 김 의원은 “강변테니스장은 부지 선정부터 잘못됐고, 2016년 전국체전을 앞둔 과정에서 장소를 제대로 선별하지 않고 시급하게 구축해 침수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침수로 인해 테니스장은 현재 4면이 문제가 생겨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며 1면의 보수비용이 약5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진자료를 통해 "강변테니스장 배수에 관한 부분은 전기와 연결된 위험한 곳도 있다. 수질악화로 샤워할 물조차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지난 폭우 때는 가설물이 다 떠내려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장하키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대회를 치를 수 없을 정도로 물이 고여 있어 직접 물을 긁어 내려보내야 했다"며 "14년 지어진 선장축구장에도 예산이 필요했다. 선장축구장은 인조잔디의 완충작용이 부족해 부상위험이 있는 상태로 충전재 보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잔디 예산1억 들여 하자보수기간이 겨우 3년 뿐 이라고 지적하기도 하며. 선장축구장 2호가 준공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특히 테니스, 축구, 하키 등 5년 이상된 시설 관련자료는 남아있지 않아, 기초적인 자료조차 얻을 수 없었다고 질타하며 이용자, 전문가, 시와 함께 다각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아산시는 체육시설 활동으로만 끝나고 관리와 보호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하며, "체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요구와 대회가 끝난 후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오세현 시장은 “1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인해 많은 체육시설이 신규 설치됐다. 체전을 대비하기 위해 이순신 종합운동장 및 방축수영장 등의 시설들을 정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 축구장 및 지산체육공원 풋살장 시설 등을 보강했다”며 ”그 외 시설중 하자 원천적으로 잘못된 것이면 그 부분 면밀히 검토해 폐쇄방법을 강구할 것이며 보수 기간 내에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정기 및 최종 하자검사를 충실히 시행해 최상의 상태로 시설물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10 (2).jpg▲ 선장축구장은 인조잔디의 완충작용이 부족해 부상위험이 있는 상태로 충전재 보충이 시급하다.
 
7.jpg▲ 선장하키장, 대회를 치를 수 없을 정도로 물이 고여 있어 직접 물을 긁어줘 내려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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