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아산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17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당 지도부와 현장간담회 자리에서 국토 균형발전론을 주장하며 혁신도시 지정으로 충남이 당하고 있는 역차별을 극복하고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양 지사는 “최근 ‘혁신도시 시즌2’ 추진과 함께 이해찬 대표가 발표한 116개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도 점차 그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내포 혁신도시 지정과 육성을 통해 충남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특히 “내포신도시는 어떤 공공기관이 당장 입지해도 좋을 만큼 훌륭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도시건설을 위한 비용도 들지 않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공공기관을 이전시켜 기업과 대학, 각 기관·단체가 융복합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내포 혁신도시를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에서 양 지사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최고위원과 김진표·이상민·윤일규·강훈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홍성·예산이 지역구로서 야당인 자유한국당 소속의 홍문표 의원과 국토부 장영수 혁신도시추진단 부단장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