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인주자율방범대 이미애 대장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며 정의로운 사회, 범죄 없는 마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인주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
[아산신문] 지난 4년여 동안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한 김종관 인주자율방범대장이 뒤를 이을 신임 여성 대장이 탄생했다.
제21대와 22대 인주자율방범대 부대장이었던 이미애 신임대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인주 자율방범대는 1982년 발대 이후 어려운 여건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질서유지, 가족 같은 지역 주민에게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어두운 곳을 밝히는 마음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미애 신임대장은 “주간에는 직장, 밤에는 대원들과 함께 순찰을 돌면서 때로는 힘에 부치고, 각종 행사로 인해 가정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어 내면의 갈등도 있었다. 하지만 봉사를 통해 얻은 봉사와 기쁨과 보람은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끊임없는 봉사와 방범대의 발전과 왕성한 활동을 위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주자율방범대원 모두 협심해 책임의식을 갖고 맡은 일을 성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신임대장은 “인주방범대는 인원부족으로 인해 순찰활동 또한 저조한 편이지만, 임기 중 신입대원 확보에 전력해 타 방범대에 뒤지지 않는 외형과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 제20•21•22대 인주자율방범대 이•취임식
▲ 좌측부터)김종관 이임대장, 박노식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이미애 신임대장
▲ 이미애 신임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