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무기한 개학 연기에 동참했던 천안과 아산지역의 42개 사립유치원 중 아산 1곳을 제외한 41개소가 철회했다.
앞서 지난 2월 28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결의에 따라 천안시 관내의 △천사유치원 △미래클유치원 △자연유치원 △젤라유치원 △늘푸른유치원 △한라유치원 △미래유치원 △푸른별유치원 △행복한아이세상유치원 △산내들유치원 △세중아유치원 △행복한리더로유치원 △사랑유치원 △동심유치원 △동화유치원 △하얀유치원 △아이세상유치원 △백향목유치원 △세화유치원 △아이솔유치원 △좋은나무숲유치원 △행복유치원 △대한유치원 △가원유치원 △이튼유치원 △꿈동산유치원 △아이캔유치원 등 27개 유치원과 아산지역의 △숲속성광유치원 △해와달유치원 △아이사랑유치원 △하늘유치원 △자연유치원 △아주나유치원 △삼일푸른유치원 △빛나유치원 △아해랑유치원 △세종유치원 △사랑유치원 △예지슬유치원 △큰곰유치원△수정명문유치원 △수정아트유치원 등 15개 유치원이 무기한 개원연기에 동참했다.
이에 충남도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 사립 유치원 125개 중 91개에 대해 현장 조사한 결과 78개소가 정상운영 중이었고, 나머지 13개소가 개학을 연기한 상태였다”며 “모든 유치원의 철회의사 확인을 위해 4일 개원이 확인된 78개를 제외한 47개 사립유치원(3/4 미개원 유치원 13개 포함)에 대한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충남도교육청은 5일 나머지 34개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천안 11개, 아산 4, 논산 1, 기타지역 18개소와 함께 4일 조사결과 개학을 연기한 천안·아산지역 13개 유치원도 재방문 추가조사를 통해 개학여부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과 아산교육청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지역 1곳을 제외한 모든 곳이 개학 연기를 철회한 상태이다”라고 설명하며 5일 오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