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 1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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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 1개월 연장

3월말까지 일제검사․소독 등 집중방역 추진
기사입력 2019.03.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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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박병희 충남도 농림축산국장
 
[내포=아산신문] 충남도가 지난겨울 전국적으로 구제역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축산 농가를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수 없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기간을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연장키로 했다.
 
충남도는 5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제역과 AI 차단 방역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다, 철새의 북상으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이달 말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소독과 예찰 등 현장 중심 방역과 밀집사육지역에 집중적으로 방역 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달 25일부터 구제역 긴급백신 항체 양성률 확인을 위해 도내 소·돼지 370농가 3458두를 대상으로 일제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 중이다. 항체미흡으로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확인검사, 과태료 부과, 특별방역점검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경각심을 제고하고, 면역력 확보를 위해 보강접종도 병행한다.
 
현장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과거발생·항체미흡 등 구제역·AI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관리하고, 매주 축산시설 방역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 면역력 확보와 방역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고, 방역교육과 구제역 가상훈련을 실시, 방역 주체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2016년 4월 이후 도내 구제역 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인접 시도에서 매년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조여야 할 시기”라며 “구제역 제로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꼼꼼한 축사 내·외부 소독 등 기본에 충실한 축산농가의 자발적 차단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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