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장면 소재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에서 추모제와 4.4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동상 제막 행사가 개최됐다.
[아산신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아산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4일, 선장면 소재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에서 추모제와 4.4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동상 제막 행사가 개최됐다.
온양문화원과 광복회아산·예산연합지회,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아산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충남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아산시기관단체장 및 시민 400여명이 참여해 아산의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했다.
4.4 아산독립만세운동 행사는 1919년 4월 4일에 선장면의 부두노동자를 겸한 반농반노의 주민들이 선장 장날 군덕리 시장에서 약200여명이 시위하고 헌병주재소를 습격해 1명이 순국, 114명이 체포된 항일 독립운동이다.
이날 1부 추모제는 개회를 시작으로 살풀이공연, 추모제, 헌시낭송, 유족대표 헌화, 조총 발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2부 동상제막 행사는 경과보고, 동상 제막식, 기원무 공연, 기념사 및 축사, 마무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추모제는 이영화 신창향교 전교의 집례로 초헌관 오세현 아산시장, 아헌관 조기성 아산교육장, 종헌관 김보상 아산경찰서장, 축관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 초혼관 정해곤 광복회아산예산연합회장이 함께 헌작하여 의미를 더 했다.
또한 무용 그룹 전통예술단 예소의 기원무 ‘가시리’는 영화 ‘귀향’의 메인 테마곡으로 일제 침략의 고통 속에 쓰러져간 선열들의 희생을 위로하며 그 넋을 기리고자 하였으며, 선도중학교 2학년 이수아 학생의 -기미년 4.4독립만세운동 100주년에 부쳐-‘구국의 횃불 4.4독립만세운동’이라는 헌시를 낭송하여 선조들의 독립정신과 뜻을 기렸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아산의 독립운동에 참여하셨던 독립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아산 발전의 초석으로 정착시키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자”며, “3.1만세운동은 민족사 최대 독립운동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100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100년을 우리가 앞장 서 나아가자”고 밝혔다.
▲ 유족대표의 헌화
▲ 초헌관 오세현 아산시장
▲ 추모제에 함께 한 시민과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