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 청양과 천안에 이어 아산지역 마을 소규모 상수도에서도 기준치의 2배가 넘는 우라늄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아산시의 광역상수도 보급률은 97%로 대부분 광역상수도를 마시고 있지만 마을 상수도를 사용하는 곳이 97개소에 이른다.
지하수를 이용하는 97개 마을에 대한 2분기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검사 결과, 음봉면 소동리와 도고면 효자리 등 2곳 마을에서 우라늄 농도가 기준치인 1ℓ당 0.03㎎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동리는 지난 1분기에 0.088㎎으로 우라늄 기준치 2배 이상을 초과했고, 2분기 검사에서도 0.050㎎으로 기준치를 훨씬 넘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효자리 마을은 2분기 수질검사에서 0.035㎎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우라늄이 기준치를 넘긴 마을의 상수도 음용을 금지했다. 소동리는 급수공사 신청으로 현재 광역상수도가 깔려 있는 상태로 개인급수가 가능한 상황이며, 소규모 급수시설은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효자리 마을은 정수장치 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