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란도란 다독다독
[아산신문] 아산도서관이 오는 11월까지 어르신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어르신 대상 ‘도란도란 다독다독’ 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시, 동화 등을 놀이로 접근하여 문학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게 도와주는 강좌이다. 또한 수강생 간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배움을 돕고자 노인의료복지시설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책읽기 및 공예, 웃음치료 프로그램 3강좌를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운영되는 책 읽기 프로그램 외에 올해 신규 지원하는 ‘공예교실 및 웃음치료’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소근육 운동 및 정신능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아산도서관은 실버영어첫걸음, 문해교실(일반문해, 학력인정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산도서관 정명옥 관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