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현재 충남도와 시가 긴급생활안정자금 원포인트 추경을 신속히 진행 중인 가운데, 국가에서도 생계안정자금을 검토 중인 관계로 통일성 측면에서 시행 시기가 자칫 늦어질 수 있는 점을 대비해야 한다”며 “지방자치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어려움의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금이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시는 지원 대상자로 사전 확정된 택시와 버스업계의 경우, 사전신청을 받아 놓은 상태로 자금지원 시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지원태세를 갖췄다.

 

오 시장은 이와 관련 “사회복지분야, 평생학습관 관련 강사 등의 수당지급 등과 관련해 사전홍보와 신청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앙부처가 바쁘더라도 국가예산에 지자체가 관여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며 “전년도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 신규사업, 공모사업 등은 늦어도 4월 중순까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재력 정보나 사업에 대한 이해를 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