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최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기 발언으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돼 있는 가운데, 남북교류 준비를 천천히 준비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관심이다.
코리아남북교류연합회는 2018년 7월 6일 남북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체육교류를 하자는 의미로 민간교류 단체를 결성하자는 준비모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6월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고, 지난 8일 통일부에 사단법인 신청을 마쳤다.
코리아남북교류연합회는 남과 북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이념과 정치를 초월해 다양한 교류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하나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자는 취지에 목적과 뜻을 같이하는 개인 및 단체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며,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연합회 측은 미래의 남과 북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교육과 문화, 스포츠, 학술, 의료, 농업, 교통, 과학기술, 경제교류 등 남북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하나된 남과 북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사회를 구현하고, 한반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두 차례의 포럼과 한 차례 DMZ 방문을 진행했고, 오는 11일 서울 호텔뉴브에서 세 번째 포럼을 통해 김영훈 교수(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를 초청, ‘북한 의료현황 및 민간차원에서의 의료지원사업 추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