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시청사 주변 민원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앞 민원인 주차장은 주차 면이 총 188면이나 청사 인근 상가 관계자, 무단방치차량, 장기주차차량, 일부 직원들의 민원인 주차장 이용 등으로 많은 불만이 제기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산시의회와 함께 해결방안 도출에 나섰다. 의회는 최근 있었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에 민원인 주차장 해결 방안을 요구했고, 이에 시는 주차장 관리 전담인력 배치, 정기적 순찰을 통해 민원 목적 외 장시간 주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이동을 안내해 왔다.
또 소속 공직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직자의 민원인 주차장 이용을 엄격히 관리한 것도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에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아산신문>은 이미 지난 7월 시청사 앞 주차장의 혼잡 문제 중 일부가 소속 공직자들에서 비롯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주차장 관련 업무는 공공시설과 소관이었는데, 이 때 당시 인사이동을 계기로 한 업무분장 과정에서 총무과로 이관, 주차관리 인력 증원 및 직원들의 차량을 외곽으로 주차하도록 유도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 주차장은 아산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민원인의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