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본지의 자매지인 <천안신문>이 지난달 26일 보도한 ‘KTX천안아산역 광장, 수년째 관리 부재 ‘심각’…노숙인‧청소년 탈선 온상으로 전락’ 제하의 기자와 관련, 보도 이후 광장 환경이 일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본지 보도 이후 이달 초 환경정비를 진행해 무성히 우거졌던 잡초들을 제거하고 쓰레기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당초 이곳에는 어른 키만한 잡초가 무성히 우거져 있었고, 술병, 부탄가스통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들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어 인근 아파트 주민이나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만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와 관련해 아산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환경정비는 LH와 아산시가 협업하에 진행했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이곳에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고, LH 및 국가철도공단과 최근부터 노후시설 보수 및 관리에 대한 내용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이 정비된 모습을 본 인근 주민 A씨는 “모처럼 탁 트인 광장을 보게 되니 시원한 느낌이었다”면서 “앞으로 LH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서로 미루지 말고 이곳의 환경정비를 위해 노력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