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집에서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영화 DVD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DVD 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 중앙도서관 소장 2500여종, 탕정온샘도서관 소장 1100여종, 송곡도서관 소장 300여종의 영화 DVD 대출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띵동 책배달 서비스’,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 전자도서(e-book), 오디오북, 학술저널 등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옥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전자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아산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