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시-선문대 함께 한 코로나19 캠페인...국제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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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선문대 함께 한 코로나19 캠페인...국제 디자인상 수상

기사입력 2021.03.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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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산시-선문대 함께한 코로나19 캠페인, 국제 디자인상 수상.jpg

 

[아산신문]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함께 한 코로나19 마스크 캠페인이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대회 ‘2021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9월 마스크를 쓴 시내버스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탑승 거부,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한 대중교통 내 폭언 및 폭행 사례가 보도되던 때였다.

 

이에 선문대 시각디자인과 장훈종 교수 등은 시민에게 거부감 없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입체감 있게 만들어진 마스크 디자인을 고안했다.

 

장 교수는 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아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했고, 시는 이를 채택해 각 시내버스와 시청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 등에 적용했다.

 

이 중 마스크를 쓴 버스가 시내를 달리는 모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인근 천안시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오세현 시장은 “선문대 시각디자인과의 국제디자인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공공디자인은 쾌적하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 형성은 물론, 시민 삶의 공간을 만드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앞으로도 시와 선문대학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공공디자인 개발과 활용 방안을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수상의 영예를 안은 ‘2021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디자인 대회로, 산업디자인·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소셜임팩트 등 4개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36개국 3187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 일본 오사카 예술대학 등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대학 교수진이 포함된 9개국 45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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